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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의 하와이 여행기 - 4편 : 여행 셋째날

Fred의 하와이 여행기 - 4편 : 여행 셋째날

부제 : 하와이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일수'를 위한 안내서

 

 

2012년 6월 30일, AM 08:00

오늘은 스케줄 다 포기했습니다! ㅠㅠ

 

여럿이서 다 함께 여행하면 이런게 안 좋다할까요?

 

 

▲ 아침 8시가 되어도 못 일어나는 사촌동생 영서 입니다 ㅋㅋㅋ

    거의 기절 수준, 흔들어 깨워도 정신을 못 차리더군요!

 

 

원래 계획은 아침으로 The Cheesecake Factory를 가려고 했습니다.

 

매우 근사한 레스토랑이고, 이름처럼 케잌류가 인기인가봅니다.

 

저는 하와이말고 LA에서 점심으로 다른 정식을 시켜 먹어본 결과...,

 

맛/서비스/인테리어 모두 훌륭했구요. 다른 리뷰어들의 리뷰도 아주 좋군요 :)

 

 

후기대신 주소라도 찍어드리겠습니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가장 가까운 치즈케익 팩토리입니다.

 

2301 Kalakaua Avenue, Honolulu, HI 96815

 

더 자세한 정보 (클릭!, Google+ 정보입니다)

 

 

 

AM 11:00

 

대신 저희 가족은 오전 일정으로 와이키키 해변을 돌아보았습니다.

 

 

▲ 이 동상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농담이구요 그런거 없습니다 하하핫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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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아와 킬라

 

오하나(가족)과 바다를 사랑하고 숭배했던 Fred Van Duke를 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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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하와이가 서핑의 본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회가 닿으신다면 서핑 강습도 받으실 수 있으니

 

구글로 찾아보시면 어렵지 않게 해변가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래 엑셀 파일을 참조해주세요.

 

 

하와이 일정 (Web).xlsx

 

Activities 탭에 가시면 서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조사해두었습니다.

 

가격도, 강습시간도 조금씩 다르구요-

 

서핑 체험을 해보실거라면 미리 예약해두시는 것도 편하겠지요?

 

 

 

 

Waikiki Beach의 풍경을 감상해보시지요 ^~^

 

보통은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하지만 따스한 봄바람 같아서 선탠하기도, 물에서 놀기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PM 12:00

 

 

와이키키 해변을 구경만하고(ㅠ_ㅠ)

 

저희 일행은 오아후 섬의 동부를 탐험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와이는 참 신기합니다.

 

그저 작은 섬일 뿐인데, 동/서/남/북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 오아후의 동부 해안은 이렇게 매력적인 장소가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오아후의 동부 해안을 드라이브하신다면,

 

곳곳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표지판이 있는 곳도 없는 곳도 있는데....

 

 

Scenic Point 라는 표지판이 있다면 반드시 들려보십시오.

 

미국 여행의 기본인 것 같습니다.

 

정말로 풍광이 멋진 곳이라면 시닉 포인트라고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러면 일정에 쫓기더라도 꼭 잠깐이라도 들르셔서

 

사진 한장은 남겨야하는거죠!

 

 

사람이 많은 곳도 없는 곳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특히 어딜가나 있는 한국인)에게 부탁해서 찍어달라고 하셔도 되고

 

 

신혼부부의 경우...

 

We Just Married!라고 하면 축하까지 받으면서 촬영을 부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사람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 삼각대미리 준비해가셔야겠죠? ^^

 

 

 

 

 

 

 

 

 아이패드로 막 찍어도 윈도우 바탕화면...

 

 

 

 

 

 

 

PM 1:30

 

사람이 너무 허기지면 연세있는 부모님이라도 맥도날드 음식을 곧잘 드십니당 ㅋㅋㅋ

 

 

 

 

 

 

PM 2:30

 

Kailua Beach Park 입니다.

 

구글지도 보고 찾아가셔도 됩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인상깊은 해변이예요 ㅎㅎ

 

단 하나 아쉬운 것은 주차환경이 별로였던것요?

 

 

 

 

 

 

 

 

 

 

 

팁으로...,

 

서핑을 하려면 와이키키,

 

그냥 물놀이만 하실거라면

 

카일루아 비치도 멋진 해변이지만,

 

 

산호와 물고기가 어우러진 해변을 스노클링(Snorkling)하며 직접 두 눈으로 보고싶으시다면...

 

하나우마 베이가 가장 유명합니다.

 

 

 

 

 

위 사진은 처음 하와이를 찾았을때 찍은 사진인데요 ㅋ

 

에메랄드빛 바다에 거뭇거뭇해 보이는 저게 모두 산호입니다.

 

바위돌이 아니예요 ㅎㅎ

 

 

그래서 산호 위는 절대로 사람이 올라서면 안됩니다.

 

사람들이 막 뭐라해요 ㅎㅎ

 

 

수심도 낮은 편이라 수영 못하는 사람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티켓을 받으시면 지정된 시간에 반드시 환경보호 교육자료를 시청하셔야합니다.

 

 

 

 

산호를 딱딱 소리내며 뜯어먹는 물고기들을 벗삼아 함께 헤엄치시면 됩니다.

 

그래서 스노클 장비가 필수죠 ㅎㅎ

 

 

매표소 근처에도, 해변 근처에도 스노클 장비를 대여해줍니다.

 

다만, 신분증을 지참하셔야하는데...

 

없으면 보증금을 내든지하는 복잡한 과정이 따르기때문에

 

꼭 신분증과 현금을 챙기시기바랍니다.

 

 

 

 

 

주차장에서 해변까지 거리가 꽤 되기때문에 바쁘신 분들은 셔틀을 탑니다.

 

내리막은 괜찮은데 오르막이 힘드니까 편도라도 표를 사세요 ㅎㅎ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은 돈으로 많은 편의가 해결됩니다.

 

심지어 줄을 서더라도 돈을 더 낸 사람은 더 빨리 탑승을 할 수 있다든지하는게 많아요 ㅋ

 

또, 그것을 다른 사람들은 아무 불평없이 다 이해해주지요.

 

그러니 시간이 없으시면 돈으로....ㅋㅋㅋ

 

 

 

 

 

 

 

PM 3:30

 

Shopper's Heaven (Man's Hell), Ala Moana Shopping Center!

 

하와이에 가보셨다면 꼭 한번 들리시라는 뜻에서...

 

이번 여행에서는 다녀오지도 않은 하나우마 베이 썰을 잠시 풀었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는 사람은 여기만 간다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찾았습니다.

 

 

 

▲ M.A.C.은 칼라가 다양하고 좋다며... 동생이 립스틱 구경 삼매경에 빠져있네요 ㅎㅎ

 

 

▲ 레고샵. 영원한 남자의 장난감?

 

 

 

 

 

 

여느 쇼핑몰이 그렇듯이 푸드코트가 있으니,

 

잠시 허기를 채우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푸드코트는 그냥 패스트푸드 or 저렴한 정식 위주라고 보시면 되구요...

 

 

3층/4층 쪽으로 올라가시면 분위기있고 맛있는 (또 비싼)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  알라 모아나 센터 지도를 보시죠 ㅎㅎ

 

Level 3 / 4A 쪽을 자세히보시면 쭉 레스토랑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프린트 또는 폰에 저장하실 수 있게 PDF 파일도 다운로드 받으세요 ㅎ

 

[Ala Moana Center] Map_kr_2012.pdf

 

한국어로 보실 수 있는 알라모아나 센터 공식 사이트입니다 ^^

 

http://www.alamoanacenter.kr

 

 

 

 

 

 

알라모아나 센터가 다른 곳보다 좋은 이유는...

 

다른 지역 아울렛이나 샵보다 물건이 많고 다양하다는 점이라고 하네요

 

 

미국 본토가도 어지간히 큰 아울렛을 간다해도 볼 수 없는 상품이 많다고

 

미국 여행 좀 다녀보신 이모가 여길 가장 좋아하시더군요 ㅎㅎ

 

가격도 좋은 편이구요 ㅋ

 

 

 

암튼 AMC는 너무 방대해서 길을 잃기 십상입니다.

 

사람도 참 많구요!

 

 

 

첫 날부터 쇼핑하면 짐이 많아지니까...

 

출국 전날에 맞춰서 쇼핑하고 오시면 좋지요 ㅎㅎ

 

 

또는 짐을 가볍게해서 여행을 출발하시고

 

도착하자마자 쇼핑하셔서 하와이에서 입을 옷을 전부 갖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ㅋ

 

대신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ㅎㅎ

 

 

 

 

PM 6:00

 

미지의 섬, Kona Big Island로!

 

오아후에서의 일정을 이렇게 마치고... 빅 아일랜드로 넘어갑니다.

  

 

 

▲ 카렌트샵 주차장에서 하와이 무지개와 함께...ㅎ

 

 

 

 

하와이안 항공/공항은 이렇게 특색있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HNL에서 KOA로!

 

 

 

 

 

 

 

곧 7월 1일 여행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

 

여러분의 댓글에 힘이나는 영세 블로거 IT'S FRED ^~^